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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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로 만드는 짭짤하고 고소한 버터 옥수수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10. 7. 23:28
무더웠던 여름에 한 자루 사놓았던 제철 찰옥수수. 그 중 절반은 부지런히 먹고 절반은 삶아서 냉동고에 넣어뒀었는데요, 오랜만에 맥주 한 캔에 버터 옥수수를 함께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안주버전으로 짭짤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버터 옥수수는 간단한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다가 자꾸 땡기는 맛이라 빠르게 만든 만큼 빠르게 사라졌답니다. 이 레시피는 버터를 사용했지만, 비건 혹은 다이어트 버전으로 바꾸시려면 버터 대신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낮에도 밤에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버터옥수수 한번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세요? * 간단한 재료로 멋진 안주 만들기 2019/09/30 - [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 토마토 잼을 곁들인 느타리버섯 브루스케타 (채식요리) 토마토 잼을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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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니따스를 곁들인 풍성한 가든 샐러드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10. 4. 00:23
재료가 좋으면 어떤 요리든 맛이 있다는 말이 있죠. 다양한 요리 중 특히 날것으로 먹는 것들은 이 말이 꼭 맞는 것 같아요. 오늘은 채소 농장에서 배송받은 신선한 채소들을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어봤어요. 밥 대신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 냉동실에 있던 까르니따스를 해동해 샐러드와 함께 먹었답니다. 저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드레싱을 다르게 넣어주는데요, 기름기 많은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는 샐러드는 물처럼 흐르는 오일 드레싱류, 기름기 적은 고기나 디저트용으로 먹는 샐러드는 마요네즈나 요구르트를 넣은 진득한 드레싱을 써요. 이렇게 식재료와 드레싱의 조화를 맞춰주면 샐러드의 맛에 밸런스가 느껴지고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까르니따스 만드는 법이 궁금하다면? 2019/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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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재료 없어도 시원하게 맛있는 민어 매운탕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9. 30. 23:35
추석 명절 선물로 받은 민어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민어 매운탕을 끓여보았어요. 민어는 예로부터 쓰임새가 많아 가격이 높은 생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민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여름에 잡아 냉동한 민어라 그런지 아주 기름지고 풍부한 맛을 내줘서 멋들어진 재료 없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별 재료 없어도 시원하게 맛있는 민어 매운탕 2인분 기준 준비시간: 10분 조리시간: 20분 총 시간: 30분 주재료 민어 1마리, 느타리버섯 2줌, 청양고추 1개, 부추 1줌 양념장 고추장 1.5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미림 1큰술, 간장 1큰술, 된장 1큰술, 설탕 2작은술 만드는 법 1. 물 3컵 분량의 채수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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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잼을 곁들인 느타리버섯 브루스케타 (채식요리)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9. 30. 01:32
브루스케타는 구운 바게트 빵에 올리브유, 마늘, 허브, 토마토 등을 올려서 먹는 이탈리아의 음식입니다. 폼나는 모양새이지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오래 걸리지도 않아 식전요리로도 잘 어울리고 집들이, 생일파티, 브라이덜 샤워 등에도 스트레스 없이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핑거푸드예요. 요즘은 가지각색의 다양한 재료들로 브루스케타를 만드는데, 저는 냉장고에 있던 느타리버섯과 토마토 잼을 사용해보았어요. 토마토잼의 새콤한 맛과 버섯과 허브의 향긋함과 부드러움 때문에 손과 입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토마토 잼은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충분히 식힌 뒤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미리 만들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토마토를 이용한 다른 레시피를 보고싶으시다면 2019/09/09 - [가정식레시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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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먹는 그 맛!! 꿀바나나 스무디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9. 17. 19:03
추석 이틀 전 부모님 집에 다녀왔어요. 부모님 집에 여기저기서 받은 실한 과일들이 있었는데, 이번 레시피에 등장하는 바나나도 그중 하나랍니다. 흔히 보는 바나나의 두 배 크기! 워낙 양이 많아 일부는 먹고 대부분은 냉동실에 얼려놓았습니다. 더운 날 바나나를 상온에 보관하다 보면 후숙이 많이 진행되어 초파리가 꼬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바나나의 껍질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비닐에 차곡차곡 담아놓으면 원하는 때에 언제나 바나나를 먹을 수 있어요. * 홈카페 감성을 살려주는 사이드 디쉬 추천 2019/09/30 - [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 토마토 잼을 곁들인 느타리버섯 브루스케타 (채식요리) 토마토 잼을 곁들인 느타리버섯 브루스케타 (채식요리) 브루스케타는 구운 바게트 빵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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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버터로 구운 든든한 채소 토스트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2019. 9. 16. 23:30
달달하고 메이플 버터로 구운 바삭바삭한 채소 토스트를 소개합니다. 메이플 버터는 메이플 시럽을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 형태로 만든 것으로 메이플 크림이라고도 불립니다. 사실 이름과 다르게 크림이나 버터는 들어가지 않았고, 메이플 시럽만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시럽을 끓이고 식힌 다음 크리미한 텍스쳐가 될 때까지 천천히 저어주면 완성됩니다. 이번 레시피에서 저는 캐나다에서 선물 받은 메이플 버터를 이용했어요. 메이플 버터는 타르트, 쿠키 등의 구움 과자에 주로 쓰이는데 저는 든든하게 배 채울 수 있는 독특한 토스트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재료가 비슷한 레시피 2019/08/21 - [가정식레시피/30분이하 간단밥상] - 두부마요네즈로 버무린 아삭아삭 참치양배추 샌드위치 두부마요네즈로 버무린 아삭아삭 참치양..